음식배송부터 미세먼지 측정까지…국내 드론 서비스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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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배송받고, 드론이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제공해 주는 등 편리한 드론 서비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를 도심지에서 구현해보는 ’드론 실증도시‘와 우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드론 규제샌드박스‘ 등 ’2020년도 드론 실증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산, 제주, 대전, 경기 고양 등 4개 도시에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총 9700여회의 실증비행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드론 서비스의 안전성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시는 환경·안전·재난 등 다양한 도시관리 수요에 대응한 드론 통합운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합동드론운용센터를 통해 즉각 대응하여 맞춤형 드론 도시관리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도심지 드론 귀갓길서비스 실증, 태양광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해안선(147km) 무착륙비행 및 전파맵 구축, 수소드론을 통한 한라산 자동심장충격기(AED) 배송

등을 수행하여 드론기반 제주 도시행정 혁신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대전시는 도심형 드론운용 플랫폼을 구축해 소방·지킴·하천·안심·문서 드론 실증을 수행했고, 특히 드론 이·착륙장의 통신 중계 기술을 고도화했다.

▲고양시는 도시 내 8곳에서 귀가 안심서비스를 진행했고, 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물과 주요도로에 대해 드론영상 입체화를 통한 건물 보수시점 예측과 도로 파손부위 확대 예방 등에 활용했다.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은 국내 드론기업의 우수 기술을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총 13개 드론기업이 참여했다.

교량 점검용 드론의 실증을 마치고 납품절차를 진행 중인 그리폰다이나믹스와 포트홀 등 도로면 점검용 정밀 도로사진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4S 맵퍼 등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사업에서 ▲피스퀘어는 지난 9월 및 11월에 세종 호수공원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각각 개최된 드론 배달실증 및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에 참여했고, 엑스드론 역시 드론

배달실증에 성공하며 국내 드론 배송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루젠은 조난자 구조 등을 위해 호각 등 소리에 반응하는 위치추정 시스템을 개발하여 드론에 탑재하는 등 수요처(경찰청)의 요구사항에 적극 부응했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샌드박스 성과 및 우수사례 등 최종보고회 영상과 자료에 대해 유튜브, 드론정보포털 등에 그 성과를 공유하고 성과 확산을 지속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4개소인 드론 실증도시를 내년에는 7개소로 확대하면서 개소당 지원예산도 금년 10억에서 15억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실증을 통해 드론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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