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불방지에 드론 투입한다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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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봄철 산불예방에 드론을 투입한다. 드론을 비롯해 무인카메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불 대응 현대화 사업을 종합 추진한다.

서울시는 2~5월을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첨단장비 무인항공 드론을 띄워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감시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데 드론에 열감지기를 장착, 산림 온도를 측정해 잔불을 파악한다.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과 시간대에 드론으로 순찰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무인감시카메라 15대에 더해 블랙박스는 20개소(기존 35개)를 신설한다.

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영상과 웹툰을 제작하고 미디어보드 등 다중이용시설과 SNS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산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17개소엔 산불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시민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산림청, 소방청,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한 진화 헬기 총 30대를 공동 활용한다.

지상진화장비 현대화사업을 계속 추진하는데 진화장비 성능 향상과 개선을 위해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소방차성능개선펌프 △고압수관 장비보관함 등

현대화된 지상진화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초동진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산불장비와 산불방지인력 등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이라면서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를 통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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